테니스 장비 가이드
테니스 라켓 선택 가이드
라켓은 테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자신의 실력 수준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라켓을 선택하는 것이 경기력 향상의 첫걸음입니다. 라켓의 무게, 헤드 크기, 밸런스 포인트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초보자용 라켓
- • 헤드 크기: 690-740㎠
- • 무게: 260-290g
- • 특징: 가볍고 파워 중심
- • 넓은 스윗스팟
중급자용 라켓
- • 헤드 크기: 645-690㎠
- • 무게: 280-310g
- • 특징: 파워와 컨트롤 균형
- • 다양한 샷 구사 가능
상급자용 라켓
- • 헤드 크기: 580-645㎠
- • 무게: 300-340g
- • 특징: 컨트롤 중심
- • 정밀한 샷 메이킹
라켓 선택 시에는 그립 사이즈도 중요합니다. 그립이 너무 작으면 손목에 무리가 가고, 너무 크면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라켓을 쥐었을 때 검지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공간이 남는 것이 적절합니다. 스트링 텐션(장력)은 파워와 컨트롤에 영향을 미치며, 초보자는 낮은 텐션(45-55파운드), 상급자는 높은 텐션(55-65파운드)을 선호합니다.
테니스 공(Ball) 종류와 특성
테니스 공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의 엄격한 규격을 따릅니다. 공식 경기용 공은 지름 6.54~6.86cm, 무게 56.0~59.4g의 범위 내에 있어야 하며, 노란색 또는 흰색이 표준입니다. 현대 테니스에서는 주로 노란색 공이 사용되며, 이는 TV 중계에서 시청자들이 공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공의 종류
Regular Duty
클레이나 실내 코트용으로, 부드러운 표면에서 사용합니다.
Extra Duty
하드코트나 잔디 코트용으로, 더 두꺼운 펠트로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Pressureless
내부 압력이 없는 공으로, 오래 사용해도 바운드가 유지되어 연습용으로 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테니스 공은 밀폐된 캔에 3~4개씩 포장되어 판매됩니다. 캔을 열면 내부 압력이 빠지기 시작하므로, 개봉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의 바운드가 낮아지거나 펠트가 심하게 닳으면 새 공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테니스 신발과 의류
테니스는 급격한 방향 전환과 순간적인 가속이 많은 스포츠이므로, 적절한 신발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 운동화와 달리 테니스화는 측면 지지력이 강화되어 있으며, 코트 표면에 따라 밑창 패턴이 다릅니다.
코트별 신발 선택
- 하드코트: 내구성 높은 밑창, 헤링본 패턴
- 클레이코트: 지그재그 패턴, 슬라이딩 지원
- 잔디코트: 작은 돌기(스터드), 그립력 강화
- 올코트: 범용 패턴, 여러 표면 사용 가능
의류 선택 팁
- • 통기성 좋은 소재 선택 (폴리에스터, 메시)
- • 땀 흡수와 빠른 건조 기능 중요
- •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핏
- • 햇빛 차단을 위한 모자나 선글라스
- • 손목 밴드와 헤드밴드로 땀 관리
테니스 양말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 양말보다 두껍고 쿠션감이 있는 테니스 전용 양말을 착용하면 발의 피로를 줄이고 물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목 부분이 보강된 제품을 선택하면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기타 필수 액세서리
그립 테이프
라켓 손잡이에 감는 테이프로, 땀 흡수와 그립감 향상을 위해 사용합니다. 오버그립은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위생적이고 좋은 그립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진동 흡수기(댐퍼)
라켓 스트링에 부착하여 충격과 진동을 줄여주는 액세서리입니다. 팔꿈치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되며, 타구음도 줄여줍니다.
테니스 가방
라켓과 장비를 보관하는 전용 가방입니다. 3개, 6개, 12개 라켓용 등 다양한 크기가 있으며, 온도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보호 장비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 손목 보호대 등은 부상 예방과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테니스 엘보 예방을 위한 팔꿈치 밴드는 많은 선수들이 착용합니다.
장비 관리 팁
라켓 관리
- • 극한의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 (자동차 트렁크 X)
- • 스트링은 1년에 최소 1~2회 교체 (사용 빈도에 따라 조정)
- • 프레임에 금이 가거나 변형이 있는지 정기 점검
- • 사용 후 라켓 표면을 깨끗이 닦아 이물질 제거
신발과 의류 관리
- • 사용 후 신발 내부를 건조시켜 냄새와 곰팡이 예방
- • 의류는 즉시 세탁하여 땀 냄새 제거
- • 신발 밑창이 닳으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기 교체
- • 여분의 신발끈과 깔창을 준비해두면 편리